서귀포시 고교생 290명 설문…과학·사회탐구 과목 유익
서귀포시가‘교육명문도시’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인터넷 수능방송이 고교생들의 학업성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인터넷 수능강의를 받고 있는 관내 6개 인문계 고교생 2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수능방송 수강자의 56%가 인터넷 수능방송이 성적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서 고교생들은 수능강의 중 가장 도움을 준 영역은 과학탐구(40%)와 사회탐구(31%)로 응답했다.
고교생들은 이어 여유시간 부족으로 84%가 평소 자신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 1~2개를 선택, 수강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일반계 고교생 300명에게 1인당 수강료 1만원씩 지원, 서울 강남구청의 수능방송 콘텐츠를 수강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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