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의료 취약지역인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및 진료소에 대한 시설장비를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도 시설장비 확충사업에는 총 14억4100만원이 투입되며 보건기관 시설개선에는 10억7800만원, 의료장비 보강에는 3억6300만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와 남부보건소는 증축 및 개보수가 이뤄지며 김녕 보건지소와 장전 보건진료소는 이전 신축된다.
또 북부보건소와 서귀포.남부 보건소, 한경.조천.우도.구좌.추자.대정.성산.안덕.표선 보건지소에는 X-ray 장비 등 노후장비를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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