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을 기반으로 한 지역항공사 '영남에어'가 내년 2월부터 제주-부산 노선에 투입된다.
'포커(Fokker)-100'으로 명명된 영남에어 1호기는 중형 제트 여객기로 현재 유럽과 동남아 지역항공사에서 운용하고 있는 근거리 운항기다.
영남에어측은 '포커(Fokker)-100'은 영국 롤스로이스 엔진이 탑재돼 있고 시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며, 활주거리가 짧고 악천후에도 강한 기종이라고 밝혔다.
영남에어는 내년 초까지 2.3호기를 도입, 제주-김해, 제주-대구, 제주-김포 등 3개 노선을 우선 운항할 예정아래 내년 상반기에 같은 기종 3대를 더 들여와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