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6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장에서 전례 없는 피해를 당한 제주지역의 조속한 원상 복구와 수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6억원을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환 지사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에 전달했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제주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과는 지난해 7월부터 교류협력 협약을 맺어 활발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에 발생한 수해가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제주도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비롯한 각급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수재의연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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