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명품마늘’ 조만간 탄생
대정 ‘명품마늘’ 조만간 탄생
  • 정흥남
  • 승인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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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타지역과 차별화 전략 마련…브랜드화 도입


국내 마을생산량이 10%, 제주 마늘생산의 60%를 차지하는 마늘주산지 대정마늘에 대한 ‘명품 브랜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관심이다.

대정마늘 명품브랜드를 추진하기 위한 ‘최남단 바다마늘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방 대정농협판매상무)는 최근 1차 회의를 열어 대정마늘이 많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브랜드화 필요성이 제기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명품브랜드화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남단 바다마늘 추진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마늘재배의 필수조건인 토양과 물에 대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명품마늘을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정지역의 경우 토양이 황토로 토질이 특이하고 지하수인 천연암반수로 마을을 재배, 육지부를 비롯한 타지역 마늘과 차별화가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대정마을 명품 브랜드를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앞으로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 명품 브랜드화를 조기에 실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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