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최대 명절인‘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제주군은 종합대책을 마련,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마련된 종합대책에 따라 지역내 재난·재해취약시설과 낚시어선, 가스시설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실시되며 귀경·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안내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 보건·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과일, 어류 등 추석성수품 35개에 대해서는 일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등을 면밀히 점검,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도록 지도키로 했다.
특히 공사·물품대금과 각종사업 자금, 중소업체 경영안정 자금 등을 조기 방출함은 물론 체불임금이 추석 이전에 전액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북군은 이와 함께 공직자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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