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 행복 바이러스, 추억을…"
"관광객에 행복 바이러스, 추억을…"
  • 임창준
  • 승인 2007.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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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4단계 '관광경쟁력 높이기 「뉴 제주」실천운동'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당국이 대대적인 4단계 '관광경쟁력 높이기 뉴제주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해 결과가 열매 맺을 수 있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못하면 서비스 직종인 제주관광산업의 활력화와 나아가 제주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한 뒤, "세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관광사업자 + 종사원 + 공무원 할 것 없이 부족한 2%의 마음을 활짝 열어서 관광시장에 새로운 행복 감성의 트랜드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믿음과 행복을 심어주고, 추억을 드리는 '관광경쟁력 높이기 뉴제주 실천운동'을 20일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경실 도 문화관광스포측국장은 “제주도의 소득구조 속에 30%는 관광산업이 점유하고 있으나 비싼 항공료와, 바가지 요금 등으로 인해 관광객에게 점차 외면받고 있는 등 제주관광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이를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것으로 판단, 이번 운동을 단계별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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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주도는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뉴제주 운동 점화를 위한 관광 종사원 교육' 및 '밝고 투명한 제주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한 관광업계 업종별 간담회'를 11월 초순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해 나가며, 전 도민 실천을 위한 “제주 관광이미지 업그레이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뉴제주 운동 확산을 위한 “관광이 생명이다” 프로젝트 추진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관광 이미지 확산 운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실천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관광경쟁력을 높이고 뉴제주 운동을 솔선 실천하는 사람, 잘하는 업체에게는 포상과 함께, 전략형 제주관광 포털 시스템 구축 지원 및 우수관광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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