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50톤 불법매립 '들통'
폐기물 50톤 불법매립 '들통'
  • 진기철
  • 승인 2007.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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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치경찰단, 폐타이어 등 마구 묻은 40대 입건

폐타이어 등 폐기물 수십톤을 불법 매립한 40대가 자치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18일 정지작업을 하면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김모씨(47)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김씨는 제주시 아라동 소재 부지에서 정지작업을 하던 중 방치돼 있던 폐타이어 등 폐기물 50여t을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환경자원과의 협조를 얻어 현장 굴착을 실시, 폐타이어와 폐비닐 등의 폐기물이 3곳에 나눠 매립된 사실을 적발하고, 전량 수거조치 했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불법 산림훼손 및 폐기물매립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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