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 제주학생 수능성적 '최고'네
서울대 입학 제주학생 수능성적 '최고'네
  • 임창준
  • 승인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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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에선 제주가 67점으로 전국서 가장 높아
서울대 합격생 가운데 제주지역 출신들의 수능성적이 전국 시도단위에서 상위권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양수 의원(한나라당)이 교육부를 통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7년도 수능·논술 평균’ 자료에 따른 것으로 제주 학생들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중 수능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67.17점)이었으며 울산, 제주(이상 67.14점), 충남(66.94점), 대구(66.89점), 서울 비강남, 전남(이상 66.87점) 등이 뒤를 이었다.

자연계에서는 제주가 66.8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남(66.86점), 충남(66.75점), 서울 비강남(66.59점), 대구(66.37점), 대전, 경북(이상 66.32점) 등의 순이었다.

서울 강남지역 고교생들의 수능점수 평균은 인문계 66.79점, 자연계 66.27점으로 전국 17개 시ㆍ도(서울은 강남과 비강남 분리) 가운데 각각 13위와 9위를 차지ㅎ는 등 비교적 저조했다.

2007학년도 서울 강남지역 고교생의 서울대 합격자 수능점수 평균 순위는 2006학년도(인문계 11위, 자연계 5위)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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