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동 ‘해돋이 축제’ 때 3000만원어치 판매
은갈치와 생미역 톳 고사리 등 서귀포시 성산포 지역 특산품이 인천시 한복판에서 유명세를 톡톡히 과시했다.
성산읍(읍장 오형삼)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영)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이 개최한 ‘제1회 해돋이 축제’에 지역 특산품을 출품시켜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에 마련된 ‘성산읍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과 혼인지 마을인 온평리가 생산된 생미역 톳 고사리 등이 선보였다.
이에 앞서 성산읍과 송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자매결연 했다.
성산읍은 이번 특산품 판매행사에서 송도동 지역 주민들이 태풍 ‘나리’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함에 따라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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