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4개국 7개도시에 13기 설치
돌하르방이 제주를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중국의 관광특구지역 이면서 최대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는 해남성에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을 설치, 제주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제주 관광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는 돌하르방은 모두 13기.
미국 애리조나주에 2기가 설치된 것을 비롯해 아칸소주 2기, 산타로사시 2기, 일본 산다시 2기, 중국 산동성 2기, 독일 베를린 1기 등 4개국 7개 도시에 설치돼 있다.
이번에 설치된 돌하르방은 문무관 2기로, 지난 4월 해남성 자매도시 지사 회의에서 설치합의가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돌하르방이 설치된 해남성 우호공원은 인구가 밀집돼 있고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곳으로 제주를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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