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읍·면 지역 새주소 부여사업 추진에 따른 시범지역으로 남원읍 남원·수망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 공표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 새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1999년 부터 2001년까지 옛 서귀포 지역 12개 동에 대한 새주소 사업을 마무리 했다.
옛 남군지역(읍·면 지역) 새주소 사업을 추진중인 서귀포시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남원리와 수망리가 지역을 통해 이곳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 해결책을 모색한 뒤 이를 타 읍·면지역 추진의 토대로 삼을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 남원·수망지역에 대한 새주소 사업을 마무리 한 뒤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 내년 8월까지 나머지 읍·면 지역 새주소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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