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중인 40대 관광지구대상
道, 타당성 분석후 정비방향 수립
사업추진중인 40대 관광지구대상
道, 타당성 분석후 정비방향 수립
  • 임창준
  • 승인 2007.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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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갖춘 수요자 중심의 관광지시설 개발 유도 기대돼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재 관광개발 사업추진중에 있는 40개 관광지구를 대상으로 지구별 사업추진 배경 및 추진상황, 부진사유, 문제점 등 타당성을 분석한 후 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광지 개발 및 정비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최근 관광패턴에 맞춘 시설들이 들어서고 경쟁력을 갖춘 수요자 중심의 관광지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의한 3개 단지 20개 지구 중 장기 미집행 지구에 대한 정비방향을 수립 중에 있으며, 추진중인 관광지구 중에서도 사유재산권 제약 등 불합리하게 지정된 지구들에 대한 규모 등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타당성 분석의 중점 계획은 40개 관광지구에 대한 관광숙박시설 및 골프장 등 관광시설 공급실태 및 공급계획, 가동율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미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총량적 측면에서 적정량의 관광시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구별 주요도입시설 및 개발컨셈 등에 의해 '복합형', '호텔형', '호텔 및 골프형', '체험형' 등의 개발유형을 분류하고, 개발유형별 개발규모 및 투자규모, 진행상황 분석, 관광패턴의 변화를 예측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관광지 개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도내에는 40개지구 11조1436억원 투자계획으로 관광지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광지 개발 유형별로는 복합형 3개지구, 호텔 및 골프형 7개지구, 호텔형 9개지구, 체험형 9개지구, 체험 및 호텔형 2개지구, 호텔 및 전시형 1개지구, 자연경승지 2개지구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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