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관광객들과 최 일선에서 대면하는 관광사업장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걸 맞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관광숙박업, 여행업, 휴양펜션업, 전문휴양업, 관광식당업, 관광승마장업, 골프장업, 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14개 분야 3500여명이다.
교육은 제주세계자연유산 해설, 친절 마인드 및 서비스, 고객만족과 감동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관광자원과 수용시설 등도 중요하지만 고객만족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제적 관광지로써 종사원이 갖춰야할 마인드 함양과 세계자연유산 소개 및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교육 이수 업체에 대해서는 우수 관광사업체 선정 및 우수 관광상품 공모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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