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송상훈)가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제주도는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회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수성) 주최로 열리는 200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전국 6000여명의 새마을지도가가 참여하며 올 들어 추진된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가와 시·도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는 ▲새마을문고 활성화 및 이동문고 확충 ▲소공원 조성과 농경지 폐비닐 수집 등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안전지킴이·며느리봉사대 운영 등의 시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30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제11호 태풍 ‘나리’ 피해복구 및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의 대통령상 수상 외에 문준식 제주시협의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하는 등 단체와 개인 33명이 각급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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