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지사로부터 명예도민증을 수여받아 명예 제주도민이 된 사람들과 그의 가족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탐라문화제 개막과 더불어 오는 5-6일 이틀간 ‘명예도민 우정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명예 제주도민은 현재 637명에 달한다.
첫째 날에는 도정소개 영상물 상영 및 신규 위촉 명예도민증 수여, 제46회 탐라문화제에 참석한다.
둘째 날에는 주요 국책·민자유치 사업장인 혁신도시 예정지구와 삼다수 생산현장 및 돌문화공원, 태왕사신기 드라마 세트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수 전 농림부장관, 이세기 전 통일부장관, 이인규 IUCN(세계자연유산) 한국위원회 위원장, 유인태,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박재승 제주4·3중앙위원회 기획소위원장, 손주석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가한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가 제주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명예 도민들에게 자긍심 고취를 통해 앞으로도 제주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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