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밀려드는 인사 접견ㆍ회의ㆍ행사로 '정말 바쁘더. 바빠'…어제 공식 일정만 12건
김 지사, 밀려드는 인사 접견ㆍ회의ㆍ행사로 '정말 바쁘더. 바빠'…어제 공식 일정만 12건
  • 임창준
  • 승인 2007.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환 도지사가 요즘 밀려드는 각계 인사들의 내방으로 옴짝달싹 못할 정도로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2일만 하더라도 공식일정으로 7시30분 수재관련 간부회의를 비롯, SK 그룹, 한화그룹, GS 홀딩스 수해의연금 기탁자를 3번에 걸쳐 만나는가하면, 제주출신 부산자갈치 시장 상인 및 전국공무원노총 들의 수해의연금 기탁자를 집무실에서 각각 만나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눈 코 뜰 새 없어.

또 오후에는 경기단체장들과의 간담회, 도의회에서의 수해관련 간담회, 감귤열매솎기 대책 유관기관 회의 주재, 피해복구 지원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군부대 장병 환송식 참가, 민주평통 미국 필라델피아 협의회 임원 접견 등 공식 일정만 12건으로, 비서실은 이날 10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기도 했으나 김지사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려는 인사들로 시간이 길어져.

주변에선 “요즘 수해복구다, 감귤열매솎기다 한창 바쁜 와중에 김 지사가 거의 모든 걸 다 맡아 하려는 것은 다소 무리”라는 지적인데, 한편으론 대부분 인사들이 도지사만 만나려는 의식도 문제라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