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숙 객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뒤 여성 투숙객에게 몹쓸 짓을 하려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일 성폭력 등의 혐의로 조 모씨(55)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30분쯤 제주시 일도1동 모 여인숙 객실에 침입, 담배 2갑을 훔친 뒤, 그곳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던 A씨(23)에게 몹쓸 짓을 하려다 A씨가 고함치며 반항하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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