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특별전 ‘인기 짱’
이중섭 특별전 ‘인기 짱’
  • 정흥남
  • 승인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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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208명 찾아


천재화가 이중섭의 진품 그림을 보기 위한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이중섭 미술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2개월간 이중섭 미술관에서 이중섭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한달 6237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하루 평균 208명이 이곳을 방문한 셈인데 이는 지난 8월 관람객 1일평균 38명 보다 5배정도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113명이 이곳을 찾아 이중섭 작품을 감상했다.

이같이 관람객이 늘어난 것은 이번 특별 전시회 기간 중 이중섭화가 원화작품 10점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이중섭 진품 20점이 전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섭 추억 속에 그리는 서귀포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이중섭 특별전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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