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라는 관청이 만드는 홍보지이면서 관(官) 냄새가 나지 않은 홍보·소식지로 평가 받고 있는 ‘희망! 서귀포’가을호가 나왔다.
‘일출봉에서 송악산까지 아름다운 서귀포시 이야기’를 주제로 한 ‘희망! 서귀포’는 지방자치단체가 만드는 홍보지 가운데 처음으로 항공기 기내지로 비치되고 있다.
서귀포시 공보과(과장 김문숙)가 발간한 ‘희망! 서귀포’가을호는 제주의 가을향기와 정취를 담아냈다.
고소리술과 오메기술 등 제주 전통주 계승자인 표선면 성읍리 김을정씨를 커버스토리로 다뤘으며 탐라문화제·제주음식축제·서귀포농업전람회 등을 자세하게 실었다.
또 정부 지정‘칠보유약제주 기능전승자’로 대한명인으로 추대된 김선봉씨(신효동)씨의 삶과 작품을 실었다.
이와 함께 가을에 가볼만한 테마공원과 체험 레포츠, 오름기행, 그리고 도내 주요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고 있다.
‘희망! 서귀포’ 제5호는 7000부가 제작돼 이번 주 한성항공에 이어 제주기점 카페리 여객선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정부 각 부처와 도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및 여행사 등에도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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