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HACCP 인증 사업 추진
道, HACCP 인증 사업 추진
  • 진기철
  • 승인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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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ㆍ질병 관리 등 강화…우수 한우 생산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제주의 지리적여건과 질병방어시스템을 활용한 ‘우량 한우종축 생산.공급사업’을 위한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가축사육단계 HACCP 적용 확대를 위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 개정이 오는 11월 예정되면서 종축생산기관으로서의 내실을 기하고 도내 한우산업 육성 발전을 위함이다.

도 축산진흥원은 HACCP 적용 사육장으로의 인정을 받고 방역, 시설, 위행 및 질병관리를 한층 강화해 우수한 한우 종축을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 축산진흥원은 HACCP 실무팀을 구성, ‘소 사육장 HACCP 인증’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에 필요한 평가 항목에 부합되는 요건들을 갖추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축산진흥원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받게되면 생산자에게는 고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상의 축산물 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면서 “제주산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우산업을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는 가축의 사육, 원료관리, 처리.가공.포장 및 유통의 전 과정에서 위해물질(자연독소, 병원미생물, 화학물질, 잔류 동물약품 등)이 축산물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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