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술값도 안내고 친구 금품까지 훔쳐
30대 술값도 안내고 친구 금품까지 훔쳐
  • 한경훈
  • 승인 2007.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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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을 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30대 남성이 친구 집에 침입해 금품까지 훔친 것으로 경찰 조사과정에서 드러났다.
제주경찰서는 1일 사기 및 절도 혐의로 양 모씨(39)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30일 새벽 0시30분쯤 제주시 모 유흥주점에서 36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양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양씨가 지난 9월28일 친구 신 모씨(38) 집에서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9매 등 총 97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사실도 밝혀냈다.
경찰은 친구 신씨가 합의서를 제출한 것을 감안, 양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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