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는 PC방에서 손님이 놓고간 자동차 열쇠를 이용, 자동차를 훔쳐 타고 다닌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0일 A군(19.서귀포시)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9일 오전 9시30분께 제주시 소내 모 PC방에 손님으로 온 B씨(33.제주시)가 차량 열쇠를 놓고 간 것을 보고, B씨의 차량을 훔친 뒤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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