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녀 김만덕’의 선행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김만덕제’ 봉행 행사에 전국 시.도 여성단체장들이 초청된다.
제주도는 오는 10월 5일 제주시 모충사 김만덕 묘탑 앞에서 ‘김만덕제’를 봉행한다.
‘의녀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0년부터 시작된 김만덕제는 올해 28회를 맞는다.
제주도는 이번 만덕제에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여성지도자 뿐만 아니라 전국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초청, ‘의녀 김만덕’을 전국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제28회 김만덕상 수상자로는 전국 공모이후 처음으로 광주출신의 이정자씨(64)가 봉사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올해 김만덕상 경제인부문에는 적격자가 없어 수상대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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