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비상품과 생산·유통근절 추진
농협제주본부(본부장 현홍대)와 제주감귤협의회(회장 서귀포농협 강희철 조합장)는 노지감귤 출하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농협조직을 총동원, 비상품과 솎아내기 (수상선과) 등 마지막 품질관리와 비상품감귤 유통근절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금년도 노지감귤의 풍작이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해 보다도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굳은 의지와 실천 노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농협은 이에 따라 소비자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수상선과 작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호소하는 광고 홍보와 함께 감귤재배 조합원 2만5000여명에게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각 농협단위로 완숙과 수확에 따른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비상품감귤 유통근절 및 완숙과 수확’ 홍보 현수막 100개를 일괄 제작해 도내 과원 밀집지역 및 대도로변 등에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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