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FTA기금 지방자율화사업에 북제주군은 총 151억4000만원 규모, 6개 사업이 최종선정됐다.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으로 국내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11개 광역단체, 8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도내 4개 시군 단체를 비롯 제주감협, 영농법인 등 6개 사업조직이 사업계획을 제출했다.
북군은 2010년까지 7개년 계획 아래 999억5100만원의 12개 사업을 전개할 방침으로 농협 시군 지부 및 지역농협과 협의, 광역사업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북군은 과수발전목표달성을 위한 사업에서 감귤부문은 제주감협의 광역계획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점등을 감안, 과수지원계획을 전면수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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