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올해보다 48%가 증가한 관내 해양수산사업 34개시책, 144억8200만원에 대한 2005년도 지방비 지원을 도에 신청했다.
북군에 따르면 내년 투자사업은 각 읍면 및 어촌계별로 지역 어업인과의 현장 탐문조사를 벌여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한 결과로 도와 협의를 통해 예산반영할 방침이다.
내년도 중점 투자되는 사업내용을 보면 자원 조성분야 4개 사업 25억1000만원을 비롯 잠수보호 및 복지증진 4개사업 13억5000만원, 어선어업과 어업인력육성 16개 사업 12억원, 수산물유통관련분야 3개사업 6억원, 어촌정주어항개발 4억원 등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으로는 어획물포장상자구입비 2억원, 관광가두리양식장조성 2억원, 어촌관광센터 시설 강화 및 육성사업 1억5000만원, 어촌민속전시관겅립사업 1억5000만원 등으로 어업과 관광을 연계한 소득증대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한편 북군은 지난 상반기에 바다체험영상시설사업 등 23개 분야 246억8400만원 등의 국비지원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및 일반국고보조 사업에 신청, 지속적인 대중앙절충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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