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과 제주질그릇' 특별기획전 자연사박물관서 열려
'허벅과 제주질그릇' 특별기획전 자연사박물관서 열려
  • 진기철
  • 승인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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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들의 자연적, 인위적 환경 등 전체적인 삶의 양식을 이해하고 제주민속문화를 재조명하는 ‘허벅과 제주질그릇’특별기획전이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두번째 전시회다.

‘허벅과 제주질그릇’전은 옛 제주인들의 삶의 지혜와 독특한 용어에서 묻어난 제주의 고유성을 살펴보며 제주민속 공예에 나타난 삶의 함축이자 상징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허벅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와 제주의 자연환경, 노랑굴과 검은굴, 허벅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 제주 생활 속의 질그릇의 의미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UCLG 총회와 곁들여 제주의 민속유산을 세계 각국에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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