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전국 70개 국.공립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암모니아성 질소, 납, 수은, 비소, 벤젠 등 모두 8개 항목에 대한 먹는물 수질분석 능력을 평가한 결과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비소만 보통으로 나왔을 뿐 나머지 7개 항목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수질검사기관의 환경오염물질 측정 분석 능력을 향상키시기 위해 실시된 이 평가는 각 검사기관에 미리 제조된 '시료'를 배포해 8개 항목을 측정토록 한 뒤 기관별로 제시한 수치와 정답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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