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내버스가 남원리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공영버스에 저상버스가 도입돼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돕게 된다.
서귀포시는 남원지역 고교생들의 등교 편의를 위해 기존 위미3리 종정동에서 출발하고 있는 등교 시간대에 남원읍사무소~남주고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를 신규 배차, 17일부터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이 등교가 집중되는 오전 6시 52분 남원읍사무소를 출발한 이 시내버스는 오전 7시 30분 남주고에 도착한다.
서귀포시는 또 저상버스 2대를 공영버스로 도입, 오일장~중앙로터리~구시청~동홍사가로~오일장 노선에 매일 25회 운행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어 현재 상예2동까지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를 안덕계곡까지 6회 연장 운행, 학생 및 주민들의 시 지역 나들이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밖에 오전 7시 2분 강정마을에서 출발해 삼성여고와 남주고 학생들의 등교편의를 돕고 있는 시내버스 운행시간에 버스 1대를 증차, 2대의 시내버스를 투입함으로써 등교 때 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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