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ㆍ조천리 장수체육대학 운영
노형동ㆍ조천리 장수체육대학 운영
  • 한경훈
  • 승인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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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즐거운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제주시 2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10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고영두)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조천읍 조천리노인회와 노형동 월랑마을노인회 2개소에서 장수체육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수체육대학은 노인들에게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ㆍ군 통합 전 북제주군에서 1999년부터 연 2회 운영됐고, 올해부터는 연 4회 실시된다.

이번 장수체육대학에서는 노인 건강강좌, 노인치매예방법, 노인건강유지법 등에 대한 이론강의를 통해 노인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허슬댄스, 단전호흡, 민요배우기, 게이트볼, 민속생활체조, 발마사지, 레크리 에이션 등 노인들이 선호하는 체육종목을 선정,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습관 및 여가시간 활용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장수체육대학은 60세 이상 노인을 80명을 대상으로 조천리노인회에서는 9월 15~21일까지, 노형동 월랑마을노인회에는 10월 19~25일까지 일주일간 순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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