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자금 조기지원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소요자금을 사전 확보하고 사업부서에서 자금 요청 때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추석전에 지원되는 자금은 총 2114억원으로, 지난해 1893억원보다 221억원(11.7%)가 증가했으며 제주도가 1002억원, 제주시 534억원, 서귀포시가 578억원이다.
주요 지원사업은 도로 확포장 및 도로개설사업 235억원, 수해 상습지개선사업 등 136억원, 방파제 축조공사 128억원 등의 각종 공사대금과 장애인복지시설 운영비 보조금 126억원 등 사회복지분야에 지원된다.
제주도는 특별 자금배정기간을 설정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 일주일동안 535억원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자금은 앞으로 2주간에 걸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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