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일간 롯데호텔서 개최
오는 9월 11일부터 3일간「제10회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기관 회의」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서귀포시 소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기관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대표로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심판관과 조사관 25명을 비롯하여일본 등 아시아지역 국가대표 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의 주요의제로는 유엔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사고조사코드 개정과 각 국가별 주요 해양사고 조사사례 발표와 함께, 해양사고조사에 있어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토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해양사고조사를 위한 통일된 국제기준 마련으로국가간 해양사고조사에 있어 편차를 줄이고, 아시아지역 국가간 상호협력방안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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