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 및 제주서초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지신의 흥미와 능력에 맞는 직업을 스스로 탐색하는 기회를 주고, 미래 지향적 사고를 갖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로 5회에 걸쳐 실시됐는데, ‘직업의 종류 탐색’, ‘희망직업의 탐색’ 등을 ‘빙고게임’, ‘직업경매’ 등과 접목해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희망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스타트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지역에서는 용담1ㆍ2동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0~12세 아동 및 가족, 임산부 등에게 보건ㆍ복지ㆍ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