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쯤 강정동 앞 2km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변사체가 떠 있는 것을 강정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 선장 박 모씨(42)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이에 해경은 순찰정을 급파해 변사체를 인양하고, 119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검은색 반팔티와 곤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키는 약 167cm 정도이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최근 실종자를 중심으로 신원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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