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제 사업 신청 이달 마감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 이달 마감
  • 진기철
  • 승인 2007.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약 남용으로 산성화가 심한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신청이 이달 마무리된다.

제주도는 청정1차산업 육성을 위해 산성화된 토량을 개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3년간의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신청을 이달말까지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매년 당해년도 사업물량을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고 공급해 오던 것을 내년부터는 3년간 공급물량을 1회 신청제로 변경, 연차적으로 신청물량을 공급한다.

공급대상 농지는 규산인 경우 화산회토 밭이며 석회인 경우에는 토양산도가 pH 6.5 미만의 산성밭이다. 농경지당 공급기준량은 ha당 2t이다.

토양개량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실경작자 미신청시 농지소유자도 신청 가능)는 신청서를 작성, 읍.면.동사무소 또는 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8월말 현재 신청물량은 2만3398ha에 4만6799t으로 도내 전체 경지면적(5만8442ha)의 40%에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