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ㆍ청소년 안전도시 서귀포”
“아동ㆍ청소년 안전도시 서귀포”
  • 정흥남
  • 승인 20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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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책 등 5개분야 21개 과제 이달부터 중점추진


양지승 어린이 사건발생을 계기로 서귀포시가 ‘아동·청소년 안전도시’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어린이교통안전 대책과 생활속의 안전대책 등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도시 사업을 이달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우선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작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상구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통학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운전정밀검사와 함께 등·하교 시간 경찰과 동동으로 어린이 보호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어 ‘생활속의 안전대책’으로 가정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용 자료를 배포하는 동시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놀이터, 동네 체육시설 등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또 ‘아동학대·폭력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 등을 비롯한 4개 사업을 벌이는 한편 ‘아동·청소년 안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어 ‘위기의 아동·청소년 보호사업’의 일환으로 홈메이커 사업과 ‘희망스타트 시범사업’등을 비롯한 6개 세부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내년 아동복지법 제4조에 따라 저소득 층 아동 등에 대해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가 가능한 ‘희망스타트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이에 따른 국비 3억원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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