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판매시설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 점검이 오는 10일까지 실시된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오는 25일 추석을 전후해 대형 할인매장과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 시설 이용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관련 시설 63개소에 대해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 사항은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 등의 물건 적치와 장애물 설치 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유류.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 등이다.

소방방재본부는 특히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한 시설물에 대해선 관계기관에 통보해 원상 복구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