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환경경영향평가의 사후관리 내실화를 위해 환류시스템(Feed-Back)을 적용하고 협의내용 관리책임자를 환경기술자로 대체해 보다 친환경적인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환경영향평가 협의 후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변 환경여건 변화로 사업별로 적정한 환경기준을 적용하는데 문제점이 많았는가 하면 제주지역 실정에 적합한 환경저감방안 제시가 미흡했었다.
제주도는 환류시스템을 통해 사후관리 감시단과 영향평가 심의위원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현실에 맞는 협의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개발사업장에 대한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협의내용 관리책임자를 기존 건설기술자에서 환경직무관련 기술자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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