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찾아가는 관광지 문화 공연
道, 찾아가는 관광지 문화 공연
  • 진기철
  • 승인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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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만 있으면 어디든지 가서 공연을 선사합니다.”

제주도는 보는 관광을 넘어 ‘즐겁고 신나는 제주, 생기 넘치는 관광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지 문화 공연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관광지 문화 공연’은 사설관광지나 직영관광지 가운데 공연무대가 설치돼 있거나 관광사업주가 원하는 곳이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간대를 활용해 공연이 이뤄진다.

공연은 제주 전통공연과 난타, 마술, 태권도시범, 벨리댄스, B-boy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제주도는 올 해 시범실시 후 효과를 분석한 후 관광지나 공연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즐기는 관광지를 조성,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관광객에게는 잠깐 머무는 동안 흥에 젖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사업자 측에는 관광객 유치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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