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년 2억투입 연구용역
오는 2009년부터 본격 개발
오는 2009년부터 본격 개발
서귀포시는 이른바 ‘서귀포 비경’으로 지정된 명승지 등을 비롯해 관내 20여곳의 비지정 관광지에 대한 관광자원화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내년 2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 ‘관광자원 발굴조사 및 개발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관광 관련단체, 도내외 관광객들이 건의한 내용과 서귀포시 자체 전략산업육성팀이 제안 및 관광자원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를 벌였다.
서귀포시가 관광지로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비지정 관광지는 쇠소깍 큰엉 엉또폭포 산로도로 등을 비롯해 모두 20여개소다.
서귀포시는 내년 용역사업을 마무리 한 뒤 개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2009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예산절충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는 이번 관광자원 발굴 타당성 용역과 병행, 해당 관광지별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이끌어 내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사업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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