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돌돔ㆍ감성돔 156만마리 방류
어린 돌돔ㆍ감성돔 156만마리 방류
  • 진기철
  • 승인 200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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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서식어종 대상 방류사업 확대

제주도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고기 156만2000마리(돌돔 126만2000마리, 감성돔 30만마리)를 연안어장에 방류했다.

방류된 어린고기는 민간 배양장에서 생산한 크기가 6cm이상되는 것들로 6억7900만원이 투입됐다.

제주도는 방류에 앞서 종묘의 질병검사와 사육과정 및 활력상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1개월이상의 중간육성(야성화 훈련)단계를 거쳤다.

제주도는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주해역에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어종을 대상으로 종묘를 생산, 바다적응 훈련을 거치는 등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유어객들의 어획을 방지하기 위해 방류해역 주변에 '어린물고기를 보호합시다'라는 입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어촌계에 대해서는 종묘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토록하고 불법어업을 감시하겠다는 이행확약서를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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