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이버 파발마 시스템 구축
제주시와 읍면동사무소에서 리사무소나 동지역 통장에게 보내는 문서발송 기간이 짮아졌다.
이는 제주시가 8월1일부터 '사이버 파발마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면서 종전에는 3일 이상(팩스나 우편 발송) 소요됐던것이 10분만에 문서발송이 가능해진 것.
사이버파말마는 제주시 전자결재 시스템과 읍.면지역 96개 리사무소를 비롯해 동지역 414개 통장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초고속 문서유통시스템이다.
제주시는 시책이나 인허가 관련 민원문서, 영농정책을 비롯한 농산물 유통정보 등을 전달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지난 1일 개통된사이버파말마를 이용해 문서발송 건수는 164건으로 하루 평균 8건의 문서가 이.통장에게 발송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발송기간이 단축되면서 행정처리 속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사이버파말마와 문자전송서비스(SMS)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시정정보를 알리는 등 시민들의 안방까지 행정서비스가 도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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