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다 하루평균 14명 치료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급성출혈성 결막염)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가 도내 모니터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아폴로 눈병 등의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본 결과 각 병원마다 하루 평균 14명 정도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제주도는 초등학교 개학이 시작되면 이같은 눈병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도민들에게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것을 당부했다.
유행성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수돗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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