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도심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산지천 도심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 진기철
  • 승인 20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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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문화프로그램 '예술마당'매회 400명 찾아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렸던 '산지천 예술마당'이 도심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산지천을 무대로 '산지천 예술마당'을 연 결과 연인 300~400명의 시민 및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31개 도내.외 공연단체가 참가해 클래식과 가요, 브레이크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산지천 예술마당'은 제주시가 재래시장과 주변 상권의 할성화를 위해 해마다 여름철에 마련하는 노천 공연.

특히 이 기간 '산포조어' '거대한 부표'의 설치미술이 조성돼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사진촬영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진으로 보는 예술행사'등의 전시회도 열려 도심속의 작은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여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제주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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