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일하던 분식점에서 음식판매대금을 훔친 김모씨(49.여)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부터 제주시내 모 분식점에서 일을 해 오면서 최근까지 74차례에 걸쳐 12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계속되는 적자를 이상하게 생각한 주인 A씨가 CCTV를 설치하면서 꼬리를 잡혔다.
주인 A씨는 34개월간 약 7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