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55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김모씨(48)의 집, 안방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다른 김모씨(5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웃주민 김씨는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가서 확인 좀 해달라’는 가족들의 부탁을 받고 찾아가 보니 선풍기와 텔레비전은 켜져 있고 김씨는 침대에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타살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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