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안전 불감증
[나의 생각] 안전 불감증
  • 제주타임스
  • 승인 2007.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엊그제 우리관내에서 안타깝게 하나의 생명이 그 빛을 잃었다.

지난 8월 25일 아라동소재 과학고등학교부근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 차량이 미끄러지며 도로에서 이탈 전복 되어 동승했던 사람이 사망하고 운전자가 크게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가만 교통사고를 들여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자신의 안전에 무감각 한가를 알수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비가 내릴 때 또는 눈길 등의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약간의 주의만 기울인다면 교통사고를 예방할수 있고, 사고가 발생해도 큰 인명피해는 어느 정도 줄일수 있는것이다.

교통법규에 이런 교통사고를 예방할수 있도록 비가 내릴 때, 혹은 도로면이 미끄러울시 차량 운전자는 자동차 속력을 20% 또는 50% 감속운행하게 끔 되어있다.

아니 교통법규에 없더라도 이런 안전에 대한 것은 우리의 일반 상식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 운전자는 이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한채 자신의 차량성능과 운전실력을 믿으며 차량운전을 하는 것 같다.

그런 기본적인 안전운전에 대한 불감증이 큰 사고로 이어지고, 때로는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의식! 안전의식의 출발은 먼데 있지 않다.

조그만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수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나와 우리 이웃을 서로지킬수 있도록 안전운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가져보자!

강  동  성
제주경찰서 오라지구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