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80일만에 20만좌 돌파…제주 7천여좌
농협이 전국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e-조은통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전국 지역농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e-조은통장’이 이달 21일 현재 전국에서 20만좌(2026억8900만원)를 돌파했다. 제주에서도 7000여좌를 기록했다.
특히 보통예금 등 입출식통장에서 e-조은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도 4만8000여좌(제주지역 2000여좌)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식통장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e-조은통장은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3.5%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식 통장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적립식예금과 거치식예금을 가입하는 경우 최고 0.5%까지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e-조은통장에 12월말까지 가입한 일정한 조건을 갖춘 중.고.대학생 200명을 추첨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8월말까지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777명을 추첨해 노트북 등 푸짐한 사은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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