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인사에서 제주시부시장으로 있던 고경실 국장이 전입하고 2개 부서 과장이 바뀐 이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우선 대(對) 도민 홍보 강화가 눈에 띠어.
종전엔 문화예술과를 제외한 4개과가 서귀포시청에 소재해 있다는 이유만으로 매주 1회 열리는 도정 정기 브리핑 때 홍보자료만 형식적으로 내치고 공무원들조차 보이지 않는 바람에 보도진들도 무신경, 관련 분야의 중요한 도정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도.
하지만 인사 이후 국(局)내에 새 바람이 불면서 고 국장은 물론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기자실에 나와 브리핑에 열심인가 하면 홍보자료도 오밀조밀 잘 짜여져.
지난 23일엔 인력개발원(옛 공무원교육원)에서 국(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어 당면한 현안과 내년도 역점추진 사업을 추려내기도. 새 고 국장은 김지사의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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